[BackTothePast] 3D 프린트로 앙부일구(해시계)를 재현하다

출처: ko.wikipedia.org

(*이 작품은 단체"공학도를 위한 1%의 영감"에서 필자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BackTothePast"에서 제작된 작품입니다. 물론 필자가 제작했구요 ^^)

 Project.BackTothePast (B2P)


BackTothePast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ackT0thePast

 

Back To the Past

Back To the Past. 좋아하는 사람 84명 ·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10명. 현대 기술을 통해 과거의 기술을 만들다

www.facebook.com

BackTothePast는 3D 그래픽 모델링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등 현대 기술을 통해 우리의 살아 숨쉬는 역사 속 기술을 다시금 재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주로 우리나라의 전통 과학 기술과 연관된 유물들을 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현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거나 본 적이 있는 이 앙부일구를 현대의 기술을 사용해 재현해보았다.
 우리나라의 해시계, "앙부일구"는 다른 나라의 해시계와는 다르게 오목한 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서 훨씬 그림자의 표현이 효과적이다. 
 거기에다가,
 분명 이건 해시계다. 그러니 보통은 해시계라고 하면 해의 위치의 따라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일 텐데 이 앙부일구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세로로 그어진 시각선에 가로로 그어진 절기선을 같이 넣어 계절에 따른 해의 고도에 따라 절기를 나타내 주기도 하는 꽤 유니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런 특별한 해시계를 3D 모델링을 통해 재현했다.

약 10cm 정도의 작은 크기이다. 있을 건 다 있다. 시각선, 절기선, 영침, 시반, 받침대 등등. 실제로 이것을 이용해 시간 측정도 가능하다. 단, 이게 10cm짜리의 작은 모델이다 보니 모든 시각선을 넣게 되면 조잡해질 것 같아서 1시간 단위의 시각선만 넣었다.
절기 선도 구글로 조사한 자료들을 토대로 만든 것이니 대략적으로 맞긴 할 텐데, 필자도 절기선은 테스트해보지 못해서 확실하진 않다...

어찌됬든 36시간 22분이라는 프린팅 시간으로 결국 완성 시켰다.

시반 파츠

수량: 1개

레이어 두께: 0.15mm/layer
채우기: 30%
출력 속도(오픈형 FDM 기준):
  - infill: 60mm/s       
  - inner wall: 30mm/s
  - outer wall: 20mm/s
  - supporter: 30mm/s
  - travel: 90mm/s      
서포터: 지그재그, 서포터인터페이스 사용
온도(PLA기준): 핫엔드-230도, 베드-70도
브림 사용

영침 파츠

수량: 왼쪽-1개, 오른쪽 영침 모양-2개, 오른쪽 하단 원형-1개

레이어 두께: 0.06mm/layer
채우기: 100%
출력 속도(오픈형 FDM 기준):
  - infill: 40mm/s       
  - inner wall: 30mm/s
  - outer wall: 20mm/s
  - supporter: 30mm/s
  - travel: 90mm/s      
서포터: 지그재그
온도(PLA기준): 핫엔드-230도, 베드-70도
레프트 사용

받침대 파츠

수량: 왼쪽-1개, 오른쪽-4개

레이어 두께: 0.1mm/layer
채우기: 70%
출력 속도(오픈형 FDM 기준):
  - infill: 70mm/s       
  - inner wall: 30mm/s
  - outer wall: 20mm/s
  - supporter: 30mm/s
  - travel: 90mm/s      
서포터: 지그재그
온도(PLA기준): 핫엔드-230도, 베드-70도
레프트 사용

아무튼 이 모델 파일은 필자의 Thingiverse에 공유해놓도록 하겠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3572374 

 

앙부일구(仰釜日晷, angbuilgu) - Korean traditional sundial by BetaMan

Parts to be printed: pedestal1.stl x 1 pedestal2.stl x 4 siban.stl x 1 yungchim_nut.stl x 1 yungchim1.stl x 1 yungchim2.stl x 2 "앙부일구"라는 이름의 뜻은 "가마솥 모양의 해시계"라는 뜻으로, 그림자가 비치는 면이 오목한 가마솥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것을 이용해 하루 동안의 시각과 절기를 알 수 있다. The name "angbuilgu" mea

www.thingiverse.com

 

  • 기공학식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캐드로 앙부일구 구현하고싶은데 도움 좀 주실수있나요?? 부탁해유 ㅠㅠ

  • 기공학식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카티아 v6 사용하고 어셈블리로 제작하고싶은데 필자님처럼 파츠 네개 조합해서 하고싶어서요ㅠㅠ 근데 필자님이 사용하시는 프로그램 수치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유 실례가 안되면 v6에 사용가능한 수치정보좀 받을수 있을까요?? 또 시간선이랑 절기선 넣는법 조언좀 부탁드려유

  • Favicon of https://betaman-workshop.tistory.com BlogIcon 학교다니는 씹덕 공돌이 BetaMan | 댓글주소 | 수정/삭제

    하핫.. 제가 카티아가 아니라 퓨전360만 써서... 제가 카티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시간선을 파낼때는 우선 기본축(xyz)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영침의 중심축을 기준으로 잡고 반구 안쪽의 지름보다 4mm정도(그렇다는건 선이 2mm 깊이로 파여있는거겠죠?^^) 긴 0.25mm 두께의 넓적한 링을 만들어준 뒤 그걸 여러 개 복사해서 아까 말한 영침의 중심축을 기준으로 돌려주고 퓨전의 컴바인 기능을(오브젝트 간의 교집합, 합집합과 관련된 기능) 이용해 링과 반구의 교집합을 제거해서 반구에 시간 선을 만들어줬습니다...
    댓글로 설명하려니 힘드네요... 혹시 댓글에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관련 자료와 모델링 방식에 대한 것을 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